전 처음엔 습진인줄 알았습니다만 의사선생님께선 습진도 아니라하시고, 그럼 아토피인가 하고 걱정했더니 아토피도 아니라고 하십니다. 피부가 너무 건조해서 그런거 같으니까 보습제나 로션을 발라주라고 하시더군요. 하지만 보통의 로션은 발라도 별 효과가 없었습니다. 간지러움이 심해서 잠결에 박박 긁어서 피를 보는 지경까지 가곤해도 로션은 그다지 도움이 안되더군요. 일본에서 의사선생님이 피부건조에 의한 가려움증에 좋다고 주신 연고제는 상당히 좋은 효과를 봤습니다만, 증세가 오래된거라 그런지 연고제가 다 떨어지도록 개선이 안되더라구요.
EM 바디로션이 좀 비싸긴한데 몇몇분이 좋은 효과를 봤다고해서 한번 써볼까 하고 구입해봤습니다. 그리고선 바르기 시작했지요. 확실히 소문대로 가려움증이 개선되긴 하더군요. 하얗게 일어났던 피부들도 많이 가라앉았구요. 지금도 꾸준히 발라주고 있습니다.
물론, EM 바디로션이 약은 아닙니다. 사용설명서엔 피부질환이 있으면 쓰지 말라는 보통의 로션에 써진 글과 동일한 문구가 있더군요. 저 같은 경우엔 의사선생님이 보습제나 로션의 사용을 권하셨기에 저도 사용해볼 엄두를 내본것이죠. 혹시나 제 글을 읽고 오해하셔서 EM 바디로션이 마치 피부병용 약처럼 생각하진 마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제가 굳이 여기에 바디로션 이야길 하게 된 것은 제가 EM에 푹 빠지게 된 결정적 원인을 제공한 녀석이기 때문입니다.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보면 EM의 항산화물질이 피부에 좋다고 하더군요. 원래 피부가 약한데다가 피부과 약으로 고생한 경험이 있는 제겐 딱 맞는 녀석일지도 모르겠습니다.









